[스크랩] □ 연휴를 보낸후 훈련방법 □
□ 연휴를 보낸후 훈련방법 □
대부분의 선수들은 10일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자세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하여 노력을 할 것이라 보며
아마도 연휴기간 동안 최소 4회 정도 개인훈련 하였다면 휴식이 끝나고 새롭게 시작하는 훈련에 별 문제 없이 소화할 것이다.
휴식기가 끝난 후 지도자들이 무리한 훈련프로그램을 하지 않을 것이다. 휴식 후 무리하게 몸을 만들기 위해 훈련을 하게 되면 훈련성과 보다는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휴식 후 훈련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일 먼저 해야 하는 훈련은 조깅이다.
조깅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심폐기능을 활성화 하며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정식훈련을 소화하기 전에 반드시 실행하여 몸을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다리, 허리, 어깨, 목 등 근력훈련을 가볍게 하여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해야한다.
모든 근육이 잠에서 깨어나게 부하를 주어야 한다.
축구선수가 하체 근력만 튼튼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팔과 허리 어깨등도 골고루 훈련을 해야 하는데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훈련을 할 수 있는데 특히 복근훈련 이나 푸시업 등을 꾸준하게 하여 과격한 훈련에 대비해야한다.
유럽의 선수들은 9월이 되면 모든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런 훈련들을 이미 8월에 실시하여 리그에 대비한다. 프로선수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연령 별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준비에 들어간다.
진학이나 프로진출을 위한 준비과정에 몸을 꾸준하게 만들고 유지해야 한다. 꾸준한 몸 관리가 기복이 없는 몸 상태를 유지함으로 최상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이다.
중•고등학생의 몸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단계로서
첫 번째는 부상을 예방하고 두 번째는 본인이 갖고 있는 기량을 어떻게 하면 최고의 실력으로 나타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인 것이다.
권역별리그가 남은 선수들은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워 훈련을 해야 할 것이고 리그가 끝난 선수들은 스토브리그 및 연습경기를 통해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꾸준한 몸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자기 관리를 잘 하는 방법은 훈련일지를 매일 꼼꼼히 작성하는 것이다. 잘한 점, 잘못한 점, 오늘 훈련에 대한 성과, 반성 등을 기록하여 수시로 보고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참고 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다음해 시즌에 대비하는 시간이 길기에 선수 본인이 훈련에 집중하고 기량을 올릴 수밖에 없다.